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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독일 유학 정보 (2)
DAON's studio

독일을 여행하고 싶거나 이 곳으로 유학오고 싶은 사람들은 이 곳의 사계절이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할 수 있다. 내가 유학준비 할 당시에는 겨울의 독일이 어떤지 무척이나 궁금했었다. 워낙 추위를 많이 타는 나라서 타국에서 맞이할 겨울이 혹독하고 쓸쓸할까 미리 걱정했던 모양이다. 이 포스팅에서는 내가 겪은 독일의 겨울을 묘사해보려 한다. 내가 살아본 도시(북, 남서독) 기준이지만 다른 도시라고 해서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을 것 같진 않다. 1. 독일의 겨울은 한국처럼 춥지 않다. 한국이 영하보다 퍽 아래로 기온이 떨어지는 날이 많은 것에 비하면 독일의 추위는 젊잖은 편이다. 한 낮에 영하까지 내려가는 기간은 이 곳에서는 굉장히 추운날들에 해당한다. 눈이 가끔 오긴 오는데 드문편이고 함박눈이나 폭설도 매우 추운..

지나고 보니, 다른 나라로 공부를 하러 떠날 준비를 한다는 것은 꽤나 스릴넘치고 모험적인 일이였다. 작은 우물을 벗어나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무럭무럭 성장하여 달콤한 미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설레임 곁에는 이방인으로써의 삶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항상 한 자리를 꿰차고 있었다. 해외 생활을 해보지 않은 사람일수록, 독일에 지인이 없을수록 그 두려움은 더욱 짙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가끔 내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를 보고 유학 문의 메시지가 온다.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전공도, 나이도, 자라온 환경도, 경제적 상황도, 종교도, 성별도 각양각색이기에 저마다 갖고있는 질문들 역시 다양하지만, 유학 준비를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들이 어느정도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테마가 있는 것 같아 독..